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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동생이 변을볼때마다 이름 양종혁
날짜 2002.02.23 조회수 2117
확인  완료 
내용 위에기록은 동생 신체부위를 말한겁니다..

제동생이 변을볼때마다 x부분에 혹같ㅇㅣ 머가 조그만하게 나옵니다

동네 병원에서는 무슨 치질걸렷을때 찜질하는거 있잖아요?
그 걸 주더라구요

그래서 제동생은 맨날 변 보구 거기 앉아서 찜질을해요

근데 요새는 그 혹이 잘 안나오나봐요 그래서 찜질을 가끔하는데요

이게 없을까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선 치핵(치질)일 가능성이 있으나 나이로 보아서는 아직 치핵이
발생할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 변을 볼때 변이 딱딱해서 무척 힘이 들지는 않습
니까? 어린 나이에도 변비로 인해 힘을 많이 주면 항문주변의 피부가 늘어나면서 마치
치질처럼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물
을 많이 마시고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앉아 있는 온수좌욕을 계속하면 금새 좋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