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직장농양수술을 받았는데요 | 이름 | 이아름 | ||
날짜 | 2002.03.16 | 조회수 | 2331 | ||
확인 | 완료 | ||||
내용 | 1월15일에 직장농양수술을 받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안쪽에 구명이 2개(큰1 작1) 있다구 그리고 치루도 있다구 햇는데.. 계속 소독을 하러 통원치료를 다닙니다 근 데 학교도 병원에서 멀구 무엇보다도 일주일에 2번이지만 소독하러 가는게 마음 도 몸도 고통스럽습니다 2달을 다녔는데 아직두 한달이 걸릴지 2달이 걸릴지 모른 다구하시구.. 물론 의사선생님두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수 술 후도 계속 고름이 나와서 어쩔 수 없다는데 항문속에 염증이나 고름을 줄이는 약이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뒤져보고 있는데 없을까 요? 제발 알아봐주세요 부탁드려요(-.-)(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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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항문주위나 직장내에 염증으로 고름주머니가 생겨 고름이 고인 상태를 "농양"이라 합니 다. 농양이 발생을 하면 자연적으로 터져 고름이 빠져 나오거나 병원에서 수술적으로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농양이 발생하면 거의 2/3에서 치루라는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이 치루는 항문에 생길 수 있는 양성 질환중에서 가장 치료하기가 까다로우며 약물치료보다는 수술 로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수술후에도 재발하기 쉬우며 수술시 괄 약근의 손상이 오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과의사들이 수술하기를 매 우 꺼려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약물치료보다는 정확한 치루의 위치를 파악하여 2차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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