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오래 된거 같은데... | 이름 | 어떻하죠? | ||
| 날짜 | 2002.04.04 | 조회수 | 2008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직접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본적은 없지만,, 한 2,3년전엔 약국에 서 먹는약으로 대충 치료가 된듯싶었는데.. 요 몇달동안 계속 항문주위가 부풀어 올라오고(새끼손톱 반만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방귀를 뀔때도 넘 힘들어요 항문주위가 답답해서(?)), 가렵고,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질않습니다. 배변할때 피도 보이고 심할때는 피가 물흐르듯이 나올때도 있구요, 의자에 앉아있을때 뭔가 씹힌(?)듯한 느낌이 들지만, 특별히 아프지는 않구요 속옷에 쓸리는 듯한.. 기분이 않좋아요 내원을 해야할듯한데... |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항문주위가 부풀어 오르고 자주 가렵고 배변시 가끔 피도 보이는 경우 치핵입니다. 치핵이란 변비등으로 변을 볼 때 항문주변의 혈관이 심하게 압박을 받아 혈관이 늘어나면서 주변조직과 함께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변을 힘들게 보거나 몸이 힘들 때 항문관내 치핵(내치핵)이 더욱 크게 부풀어지면서 항문밖으로 밀려나오거나 상처가 나면 출혈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큰 통증이 없으므로 대부분이 그냥 무심코 지나치다가 결국은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항문진찰을 받아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