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배변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 이름 | 학생 | ||
| 날짜 | 2002.03.23 | 조회수 | 2069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저는 지금 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런데 요새 저는 지금 장 때문에 정말로 고통이 심합니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는 화장실에 가서 꼭 보는데 학교가기 전에 꼭 2번을 눕니다. 첫번쨰 변을 볼때는 정상적인데 꼭 두번째 변을 볼때는 묽은 설사가 나옵니다. 그리고서 학교에 가면 1교시에서 4교시까지는 배에서 꼬륵꼬륵하는 소리가 나고 5교시나 6교시가 되면 갑자기 또 화장실에 가고 싶습니다.그래서 수업시간에도 몇번이고 간 적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수업 시간에 또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다른애 들은 배고파서 군것질도 많이 하는데 저는 배고파도 참고 과자 한쪽이라도 안먹 습니다. 또 점심도 아무리 배고파도 조금만 먹습니다.이런 것들 때문에 저는 지금 스트레스가 무지 심합니다.먹고싶어도 먹으면 안되고 어디 가고싶어도 화장실 문제때문에 잘 못가고..제발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런 것을 고칠수 있는 좋은 방법또는 집에서 싸고 간편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좋은 약효있는 민간요법 같은걸 가르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 다 제 이야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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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대장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으면서 변비나 설사, 복통, 잦은 방귀나 트림, 복부팽만등과 같은 증상이 수시로 일어나는 소화기질환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그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의 기능이상, 감각신경의 이상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발생기전이 정확치 않고 병의 생리현상이 다양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 목적은 병을 완치시키는데 있지 않고 병의 증상유발인자를 찾어내서 이를 제거함으로써 병의 빈도와 강도를 완화시키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환은 암과 같이 악성질환이 아니므로 본인의 노력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억제시킬 수 있으므로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복통과 복부팽만은 장내 가스생성이 증가되어 장의 확장으로 유발되므로 장내가스 생성을 증가시키는 고칼로리 식사,탄산가스가 들어있는 음료, 빠른 식사, 껌, 흡연등을 피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장 점막을 자극시키는 커피, 오렌지 쥬스,술등을 절대 금해야하며 우유, 초코렛, 유가공식품과 지방질 섭취도 제한해야합니다.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조깅,산보등 가벼운 운동을 하시고 변의 대장통과시간을 짧게하고 변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감자,고구마,상추,양배추,오이,당근등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물요법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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