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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한번만 더 질문이요^^* 이름 궁금녀
날짜 2002.04.22 조회수 2207
확인  완료 
내용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고등학교때부터 변비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며칠에 한번씩 볼일을 봤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거의 매일 한번씩 작은 양이지만 볼일을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양은 적은데 굵기가 굵게 나와서
고통과 함께 항문 주변이 찢어져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 그랬을땐 그러려니..했는데..
계속 그 상태가 반복이 되니까..
잘은 모르겠지만..약간씩 울퉁 불퉁(부어서) 하게 되었더라구요

그땐 진짜 병원가야겠다..했는데..
바쁘기도 하고..그냥 항문주변 살이 찢어져서 그랬겠지..
하면서 넘어 갔거든요?

피는 한 5번 정도 났을꺼에요..

제일 심했을때는,,,,그냥 한참을 힘주고 있다가 일어 났는데..
피가...많이 나와 있었던거에요.. 의식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쓰고 보니까 또 겁이 나네요..
병원가기도 민망하고 해서..
병원 가야 하나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내용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배변시 출혈이 있으면 대부분이 항문치핵이거나 또는 치열인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없으면서 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거나 두세방울 뚝뚝 떨어지는 경우에는 내치핵이고 통증이 있으면서 출혈이 있으면 항문관이 찢어진 치열입니다.

치핵이나 치열 모두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고 본인의 항문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김영선외과 /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복개천 사거리, 원미구보건소 맞은편 3층에 위치
더 궁금하세요? 032-665~1511, 1512

목요일은 직장인을 위해 밤 9시까지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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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요... 제경우는 아마도 통증이 있으면서 출혈이 있었으니까 항문관이 찢어진 치열이였던거 같은데요..
처음에 한번 상처가 났다가 괜찮아 지고... 얼마 후 또 한번 찢어지면서 피가나고 아팠는데... 지금은 또 한달 정도 괜찮거든요? 그랬던 적이 있었던것 만으로도 병원에 가야하는지 해서요..
직장 다니고, 오후엔 학원까지 다니고 있어서....시간 내기가 힘들어서요... 다시한번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치열은 대부분 딱딱한 변에 의해 항문 뒷쪽의 근육이 찢어져서 발생합니다. 이는 항문관 점막아래 근육중 뒷쪽이 약해서 이 부분이 잘 찢어집니다.

급성기 치열은 찢어진 상처가 깊지 않아 변을 부드럽게 보면서 보존치료를 하면 대개 일주일 정도면 좋아집니다.

그러나 급성이 재발을 반복하고 괄약근의 경련이 가해져 만성적인 과정이 반복되면 그 상처는 점점 깊어져 궤양이 형성되고 2차적으로 피부꼬리와 항문비대유두가 생겨 난치성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만성이 되면 수술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문의하신 분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는 진찰을 해보지 않고서는 뭐라 설명할 수 없으므로 시간을 내어 꼭 진찰을 받으시도록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