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도와주세여... | 이름 | 곽영하 | ||
| 날짜 | 2002.06.14 | 조회수 | 1902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여... 전 23살의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랫배쪽이 차가워여... 변비가 심한편이라 속도 않좋구여.... 일주일에 한두번 가면 마니 가는거구여, 어쩔땐 이주가 넘어두 소식이(?)없을때두 있구여... 변비 때문인지 생리가 늦어지는것 같기두 하구여.... 어쩌죠? 도와주세여... |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평소 변을 쉽게 보지 못하면 아래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고 가끔씩 따끔거리며 아프기도 합니다. 심할 때는 헛구역질 또는 구토와 함께 입맛도 떨어져 음식섭취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변비를 고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본인의 꾸준한 노력없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참거나, 아침식사를 거를 때, 섭취한 음식물에 섬유소가 적을 때, 수분 부족, 여행할 때나 정신적인 스트레슬 받을 때 등 심리적인 요인,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 고령이나 운동부족 등 다양한 원인 복합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항상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안정된 생활을 해야하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대신에 감, 담배,많은 양의 술, 고추 후추와 같은 강한 향신료,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많은 차, 너무 단 음식등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가벼운 조깅, 산보,체조 등-을 하는 것이 대장 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처음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일정기간동안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