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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만성대장 증후군이라는데요.... 이름 이준호
날짜 2002.07.15 조회수 2384
확인  완료 
내용 수고 많으십니다.
2-3년 전부터 대변을 보게되면 항문주위가 막혀있는것
처럼 느켜지고 대변을 보면 가늘게 나오고 잔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과음을 하면 설사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종합검진시 직장내시경을 하여 검사를
하였는데 정상이라고 나왔고 만성위염 증세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즘들어 속이거북하고 아침마다 설사를 하여
일반내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고 일주일전 삼성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과민성대장 증후군이라고 하네요
보름치 약을 받아서 먹고는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과 직장내시경은 어떤차이가 있는지요
혹시 다른 검사를 받은 필요가 있는지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여러가지 대장 검사를 하였으나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변비나 설사, 복통,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이나 방귀, 두통,어깨결림, 불면증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대장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장운동의 이상,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원인, 장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이상 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내릴려면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대장에 다른 질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 대장의 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등의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직장내시경은 항문입구에서 직장까지 약 15~18cm 거리의 장을 검사하는 것이고 대장내시경은 전 대장 (약 150~170 cm)을 들여다 보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대장 전체를 파악하려면 대장내시경 검사나 바륨이라는 조영제를 장에 넣고 사진을 찍는 대장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