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따끔거림?? | 이름 | 정유진 | ||
날짜 | 2017.01.19 | 조회수 | 138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전에도 병원을 방문하고 그전에도 방문을했었는데 갈때마다 아무 이상이 없으시다 하셔서 그러려니 하는데 오른쪽 항문쪽이 자꾸 따끔거리고 콕콕 거립니당ㅠㅠ 뭔가 이물감이있는것 같고 신경쓰이는데 차라리 구충제를 먹어볼까요..?ㅠ 좌욕은 밤마다 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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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확인해보니 전에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으나 최근 검사한 항문경검사에서는 별다른 특이 소견이 보이지 않았지만 항문입구에 약간의 부종과 발적소견이 있었으며 항문속에는 수술이 깔끔하게 잘되어 정상소견을 보여 온수좌욕을 권하고 항생제연고를 처방드렸습니다. 이런경우 일반적으로 온수좌욕하고 연고를 바르시면 호전되는데 좌욕은 밤에만 하시지 마시고 최소한 아침,저녁 2회이상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연고는 그냥 발라만 놓지 마시고 마사지하듯이 1~2분동안 잘 문지르시면 약의 흡수가 빨라져 좀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문에 요충과 같은 기생충이 있어도 항문이 가려울 수 있으므로 구층제를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구충제는 증상과 관계없이 6개월에 한번씩 복용하면 사전에 기생충에 대한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하자만 문의하신 분의 경우는 기생충보다는 항문주위 피부염이 발생하여 그로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 좌욕을 열심히 하시고 (약 4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10분이상 하루 최소 2회 이상하셔야 합니다.) 연고를 바르시면 차츰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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