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위하수? | 이름 | 고생 | ||
날짜 | 2002.09.08 | 조회수 | 250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전고3남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올해들어서 자꾸만 배에서 물흐르는소리며 온갖소리가 자꾸 나는데요 명치께를 만져보면 약간 단단한 느낌도있고 묵직하게 통증이 옵니다 굶으면 뒷 등부터 전체적으로 체했을때처럼 불편한 통증이 오구요 아무튼 평상시에도 명치께에 뭔가가 막혀있는것처럼 답답한게 아주 불편합니다. 이런건 일년쯤됬습니다 밥을 먹으면 친구들은 윗배가 부르던데 저는 아랫배가 부르고 쉬이 허기도 집니다 가슴바로밑부분은 되게 홀쭉한데 배꼽 윗부분 부터는 전체적으로 불러있는듯한 모양입니다 제친구중에 한놈이 위하수에 걸렸는데 저랑 체형이 좀 비슷합니다 그리고 몇달전부터 아랫배에 가스가 차는듯한 느낌도 들고 몸이 무겁습니다. 소변도자주보고요 특히나 누웠을때 배에서 소리가 크게 납니다 굶었을때도 유달리 크게 나구요 아무튼 이 소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위하수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소리나는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병은 아니지만 무지하게 고생하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걸로 신경쓸형편이 안되는데도 점점 생활에 짜증이 날 정돕니다 제가왜이러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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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현재 高 三 이라면 신경성 위장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험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위장기능의 변화로 일종의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헛배부르고 가스가 차며 아래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 자주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고 쉽게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시험이 끝난 후에는 증상이 매우 호전될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에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주로 섭취하고 그래도 속이 불편할 시는 소화제등을 복용하시고 시험이 끝난 후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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