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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시나 해서요.. 이름 hy
날짜 2003.06.25 조회수 1968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상담 드릴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항문에 살점같은게 나와있고, 항문에 살같은것이 부었다가 가라앉았다가 그러거던요. 변을 볼때 피가 나오거나 그런것도 없고 요즘엔 화장실은 2틀에 한번꼴로 가거던요..

그래도 검사는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타병원에서 월욜날 검사를 받았습니다..
(내시경이런검사 아니고 그냥 의사선생님이 보시는..)

그런데 괜찮다고 그러시더라구요..그냥 힘을줘서 살점이
내려온거구 이상없다구 그러더라구요..부었다가 가라앉는건 심한 운동을 해서 그렇다며 복근운동이나 달리기 모이런건 안하는게 좋다구 그러더라구요..

괜찮다고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씻을때 만져보면 항문에
말랑말랑한 살같은것들이 부어올라있는것 같거던요..

제가 요즘 운동을 하긴하는데 그것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정말 괜찮은건지 알고 싶어요..
아님 다시 진찰을 받아봐야하는건가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학회 참석관계로 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선 췌피(피부꼬리)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없지만 배변시 변비등으로 인해 항문에 힘을 많이 주거나 하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자주하거나 임신후 분만시 지속적으로 큰힘을 주거나 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운동이 원인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일상적인 운동은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하는 윗몸 일으키기 등의 복근운동은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문의하신 분이 만약 임신후 분만의 경험이 없다면 아마 심한 변비등으로 항문관내 치핵(치질)이 발생하여 그로 인해 주변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한번 항문외과에서 항문관내 직장내시경를 통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