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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이 가늘면 대장이나 직장암의 위험이 있나요?. 이름 주재현
날짜 2003.07.27 조회수 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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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4년전에 치질수술을 했는 데요.. 수술한 부위가 부어있는 건지 제발한건지 모르겠어요.. 또 아이를 낳은지 1년이 지났는 데 변비는 없지만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긴하는 데 변이 많지가 않고 항상 가느다란 변만 끊겨서 나오는 데 치질이 다시 생긴건지 요즘 하도 대장암 얘기를 많이 해서 겁이 나는 데 병원에 가기전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변이 가늘게 나온다고 모두가 암인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40세 이하의 연령에서 특히 20대의 경우 거의 암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젊은 나이에서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우는 먼저 음식물의 섭취가 적어 변의 양이 적어 장을 쉽게 통과하지 못하고 가느다랗고 길게 통과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 있을 때, 또는 이전 수술등으로 항문 입구가 좁아졌을 때, 항문괄약근에 염증이 있거나 기능이상으로 과도하게 긴장을 하여 배변시 괄약근이 쉽게 열리지 못할 때도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암이나 대장암이 있어 장의 지름이 좁아져 변이 가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분의 경우 치질수술을 한번 받으셨고, 임신과 출산, 그리고 변의 양이 많지 않은 점등을 고려해 보면 음식물을 섭취하는 습관, 섭취하는 음식물의 내용등과 관련되어 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항문검사를 받아보시고 항문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