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안녕하세요. | 이름 | 허수지 | ||
날짜 | 2014.02.14 | 조회수 | 1681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아버지께서 화요일에 수술을 하셨는데요. 간이 좋지않으셔서 후에 먹는 진통제가 약이 간에 부담이 되지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치료하는 동안 먹어도 괜찮은가요? 약은 언제까지 먹어야하나요?.. 가스가 안빠졌는지 가스가 나오면서 피도 나오고 배도 아프시다고 하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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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퇴원시 퇴원약으로 드린 약과 외래에서 원외처방해드린 진통제 모두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서 일반적으로는 큰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였을 때는 간혹 위장출혈이나 신장부종등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퇴원후 진통제는 약 일주일에서 열흘이내로 사용합니다. 통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은 열흘정도 사용하며 견딜만 하신 분은 일주일이내에 사용을 중지합니다. 따라서 소염진통제을 잠깐 사용하고 곧바로 간이나 다른 부위에 이상을 초리하지는 않지만 간기능이 현저히 좋지 못한 경우에는 가급적 사용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외래에 나오셨을 때 간기능검사 수치를 확인하시고 사용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항문수술후 약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배변시 조금씩 피가 묻어나올 수 있으므로 휴지에 조금 묻거나 한두방울 떨어지는 정도는 괜찮지만 계속 조금씩 흘러내린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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